미 증시, 파월 연준의장 발언, 테슬라 하락 등의 요인으로 약세 미국 증시 리뷰 14일(목) 미국 증시는 트럼프발 미 증시 랠리가 소강 상태를 보인 가운데 생산자물가,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파월 연준 의장 발언, 테 슬라 하락 등의 요인으로 3대 지수는 하락 마감 (다우 -0.47%, S&P500 -0.60%, 나스닥 -0.64%)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7만 명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4천명 감소, 컨센서스(22.3만 명)도 하회.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2.1만 명으로 전주 대비 약 6천명 감소.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수 는 187.3만 명을 기록하며 전주 수치 대비 1.1만명 감소.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전월수정치(0.1%)를 상회하였고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수치 기록. 한편, 전년동기대비로는 2.4% 상승하며 전월치(1.9%)와 컨센서스(2.3%)를 모두 상회. 식품과 에너지 그리고 무역 서비스를 제외 한 10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전월치(0.1%)를 상회, 전년동기대비로는 3.5% 상승하며 전월(3.3%) 대비 상승 속도 가팔라졌음. 쿠글러 연준 이사는 현재 미국의 경제 여건은 디스인플레이션 속도가 느려지는 동시에 노동시장도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 이에 따라, 둘 중 어떤 쪽의 리스크에 초점을 맞추는지에 따라 연준이 정책 판단을 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해석. 한편,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최근 급등 배경에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 존재하는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즉, 여전히 인플레이션 재점화에 대해 연준위원들은 경계하고 있음이 확인 가능. 주요 종목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M7 종목 중 애플(+1.38%), 마이크로소프트(+0.4%), 엔비디아(+0.33%) 등은 상승한 반면, 아마존(- 1.22%), 테슬라(-5.77%), 알파벳(-1.84%), 메타(-0.49%)는 하락.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0.1%) 업종만이 상승한 가운데 산업재(- 1.7%), 헬스케어(-1.5%), 경기소비재(-1.5%) 등의 업종이 낙폭이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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