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6. 05 JUNE 01 NEWS BRIEFING 2017년 05월 29일 월요일 [개장시황] 진격의 코스피…2360선 돌파, 또 사상 최고
코스피가 29일 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355.30)보다 7.29포인트(0.31%) 오른 2362.59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1분 현재 8.06포인트(0.34%) 상승한 2363.36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주 첫 거래일인 22일 종가 기준으로 2300선을 첫 돌파했으며 지난 25일에는 2350선까지 돌파, 다섯 거래일 연속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이날도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6거래일 연속 코스피 역사를 다시 쓸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122억원)과 외국인(54억원)은 순매수세를 나타낸 데 반해 기관계(65억원)는 순매도세를 띠고 있다. 2017년 05월 30일 화요일 [뉴욕개장]나스닥만 상승…아마존 사상 첫 1000불 돌파
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혼조세다. 3일간의 연휴를 마친 뒤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이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하며 나스닥종합지수를 상승영역으로 이끌고 있다. 개장 10분이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8.61p(0.14%) 하락한 2만1051.67을 기록 중이다. S&P500 지수는 2.85p(0.12%) 하락한 2415.62에 거래 중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95p(0.1%) 상승한 6116.14을 나타내고 있다 출발은 다우지수가 0.17% 하락을, S&P500지수가 0.17% 하락을, 나스닥지수는 0.05% 하락을 나타냈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재에 힘입어 최고치 경신 행진을 펼친 증시는 랠리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기폭제를 기다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난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부진이 일시적 현상이였을지를 확인하기 위해 경제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분기 미국의 GDP 2차 수정치는 당초 예상보다 견조함을 보였다. 2017년 05월 31일 수요일 [채권마감]장 막판 금리 상승
채권시장이 31일 약보합세(채권금리 상승)를 보였다. 서울채권시장은 최근 관망세가 짙다. 이날은 간밤 미국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장중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93bp(1bp=0.01%포인트) 내린 2.2089%에 마감했다. 외국인도 국채선물을 대거 순매수했다. 다만 시장에는 장 막판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갑자기 나와 약보합세 전환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 상승한 1.661%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가 상승한 건 채권가격이 하락(채권 약세)한 것을 의미한다. 5년물 금리도 0.7bp 오른 1.876%에 마감했다. 장기물도 약세를 보였다.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오른 2.230%를 나타냈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6bp씩 상승한 2.360%, 2.381%에 마감했다. 50년물 금리도 0.5bp 올랐다.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0.1bp, 0.5bp 상승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각각 0.4bp, 0.3bp 올랐다. 국채선물시장도 약세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4틱 내린 109.53에 마감했고, 10년 국채선물(LKTBF)은 8틱 하락한 124.81에 거래를 마쳤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내리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약세라는 의미다. 외국인은 이날도 3년 국채선물을 9649계약 순매수했다. 전날(1만6765계약)에 이어 대규모 사자 행진을 벌였다. 10년 국채선물도 962계약 사들였다. 2017년 06월 01일 목요일 [외환마감]이틀째 中 위안화 따라 '출렁'
1일 달러화 대비 원화 값이 떨어졌다(원·달러 환율 상승). 전날에 이어 이날도 달러·위안 환율 움직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길 거듭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0.22%) 오른 11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원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오르면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던 원·달러 환율은 다시 끌어내린 것은 달러·위안 환율 흐름이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809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날보다 0.8% 절상된 수준으로 지난해 11월10일 이후 최저치다. 다만 장 막판 저점 인식에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위안화와 함께 원화는 달러화 대비 절하됐다. 미국 금리 인상을 가늠할 잣대인 고용지표가 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점 역시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70억1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10.63원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11.01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23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었다. 2017년 06월 02일 금요일 [Asia마감]日, 1년반 만에 2만선 돌파…닛케이 1.6%↑
주요 아시아 증시가 2일(현지시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급등세로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6% 상승한 2만177.28에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64% 오른 1612.20에 끝냈다. 닛케이225지수가 2만선을 넘은 건 지난 2015년 12월2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지난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엔화 약세가 진행되면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09% 오른 3105.54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과 중국 은행권에 대한 건전성 조사를 앞두고 디레버리징과 유동성 긴축 우려가 커진 게 배경이 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 밖에 홍콩 항셍지수는 0.38%, 대만 가권지수는 0.6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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