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주중 대형 이벤트 대기심리 등에도 소폭 상승
한국 증시 리뷰 9 월 13 일 (월) 코스피는 금주 미국 소매판매, 소비자물가, 애플 이벤트, 국내 플랫폼 규제 우려 등에 영향을 받아 변동성 확대 장세에 돌입하며 소폭 상승 마감. (KOSPI +0.07%, KOSDAQ -1.11%) 지난 금요일(10 일) 애플발 악재, 인플레이션 경계감 등에 기인한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코스피는 장 초반 0.3% 하락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 전환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달러 강세 부담, 금주 이벤트 불확실성, 그리고 차주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종목별로 차별화된 장세를 보이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흐름이 지속됨. 이날 대형주 중 삼성전자(+1.33%), SK 하이닉스(+1.43%), POSCO(+4.17%)를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는 약보합 흐름을 보였으나, 카카오(-4.23%), 카카오뱅크(-6.24%) 등 대형 플랫폼 기업들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압력으로 카카오페이가 보험 상품 서비스를 일부 잠정 중단 발표하면서 약세 지속. KOSDAQ 은 2 차전지 업종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제약 및 바이오 등 여타 주력 테마 업종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성 동반 순 매도세로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1% 넘게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