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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참여로 항생제 내성균 관리 강화 앞장서 |
글쓴이 |
파생인닷컴 |
날짜 |
2017-07-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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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참여로 항생제 내성균 관리 강화 앞장서
◇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 중인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GLASS)’에 참여하여 지난 1년간(‘16년 5월~‘17년 4월) 수행
◇ 병원 및 지역사회 감염으로 발생하는 국내 주요내성균(8종)에 대한 항생제별 내성률 추적 기반을 마련
GLASS에 참여하여 수행한 결과를 세계 보건기구와 공유한다고 밝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인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에 참여하여 지난 1년간(‘16년 5월∼’17년 4월) 수행한 감시 결과를 세계보건기구(WHO)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GLASS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항생제 내성 자료를 수집·분석·공유하여 국가 간 비교 가능한 항생제 내성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15년 WHO가 구성한 항생제 내성균 감시 네트워크이다.
*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 세균 등이 항생제에 저항하는 능력이 생겨 감염병 치료가 어려워진 상태
* GLASS의 요건
- 감시는 연속된 12개월마다 국가별 일정에 따라 집계
- WHO 지정 병원체(8종)별 지정 검체, 필수 임상 정보 포함
- 해당 의료기관(외래 및 입원환자) 분리주 전수조사 등
국제연합과 WHO는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
국제연합(UN)과 WHO는 보건안보(Health Security)의 위협 요소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종합병원 뿐 아니라 의원, 요양병원 등의 항생제 내성이 문제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위하여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보건장관회의에서 GLASS 가입의사를 밝힌 후, WHO와 협의를 거쳐 가입을 완료하였으며 (‘16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발표한 바 있다.(’16년 8월)
종합병원을 감시기관으로 지정하여 항생제 감수성 검사와 내성유전자 특성 조사를 수행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GLASS에서 요청하는 표준화된 자료를 산출하기 위해 6개 권역*의 종합병원을 감시기관으로 지정하여 환자로부터 분리된 8종** 병원체에 대한 항생제감수성 검사와 내성유전자 특성 조사 등 실험실감시를 ’16년 5월부터 수행하였으며, ‘17년 4월까지 연속된 12개월 동안 혈액, 요 및 대변 검체에서 총 10,586주(균체 단위)를 수집하였다.
* 6개 권역 :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전남, 부산
** 감시 대상 병원체 : 대장균(Escherichia coli), 폐렴막대균(Klebsiella pneumoniae), 아시네토박터균(Acinetobacter spp.),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 폐렴알균(Streptococcus pneumoniae), 살모넬라균(Salmonella spp.), 세균성이질균(Shigella spp.), 임균(Neisseria gonorrhoeae)
국내 항셍제 내성균 현황 분석을 통해 국내·외적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내성균 관리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것이라 설명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WHO GLASS 참여를 통하여 표준화된 방법으로 국내 항생제 내성균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국내·외적 정확한 실태파악은 물론 공식적인 국가데이터로 활용하고자 하며, 이를 근거로 국내 실정에 맞는 항생제 내성균 관리 대책 및 정책 그리고 연구개발방향 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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