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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 폐렴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 목욕장 환경관리 강화 당부 |
글쓴이 |
파생인닷컴 |
날짜 |
2017-03-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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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 폐렴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 목욕장 환경관리 강화 당부
◇ 2017년 3월, 일본 온천 이용자에서 레지오넬라 폐렴 환자 집단발생
◇ 대형목욕탕, 찜질방, 온천 등 목욕장 환경관리 강화 당부
일본 온천 이용자의 레지오넬라 폐렴 집단 발생과 관련하여 환경관리 강화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일본 온천 이용자에서 레지오넬라 폐렴 집단발생 보도와 관련하여, 국내 대형목욕탕, 찜질방, 온천 등 목욕장의 환경관리 강화를 당부하였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내 온천1) 입욕시설 이용자에서 레지오넬라 폐렴이 집단발생 하였으며, 욕조 등에서 검출된 균은 환자에서 분리된 균과 유전자형이 일치하였고, 해당시설은 영업정지 처분되었다.
다중이용 목욕장 욕조수는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온도(25~45℃)로 유지되고, 다수 인원의 반복적 사용으로 소독제 농도가 감소 하는 등으로 인해, 적절히 관리되지 않는 경우 레지오넬라균 오염 위험이 높아 철저한 소독 및 관리가 필요하다.
1) 히로시마현 미하라시 온천 입욕시설 이용자 40여명에서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1명 사망, 2명 위중(일본 마이니치 신문 2017.3.28일자 보도)
목욕장 환경을 통한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야방 주의
목욕장 환경을 통한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예방을 위해, 지자체는 목욕장을 포함한 소독 대상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 를 실시하고, 레지오넬라증 환자발생 시에는 환경조사를 포함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대형목욕탕, 찜질방, 온천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는 경우1), 재검 및 소독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일선 지자체에 목욕장 환경관리 강화를 당부하면서, 목욕장 시설 관리자들은 공중위생관리법을 준수하여 목욕장 시설 및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 2016년도 목욕장(대형목욕장, 찜질방, 온천) 레지오넬라균 검출률 12.6%(잠정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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