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인 반등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63% MSCI 신흥 지수 ETF 는 0.6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82 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0.75pt 상승한 298.5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91.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국의 화웨이 대상 규제 강화로 2 차 미-중 무역협상 불안 심리가 부각된 가운데 애플이 코로나 19 로 인한 실적 경고를 발표하자 전기전자 업종 위주로 하락을 보였다. 특히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부정적인 요인은 주식시장에 부담을 줘 반발 매수세 또한 실종 된 점이 낙폭을 확대하게 만든 요인으로 추정한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도 애플의 실적 경고로 기업들의 1 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 더불어 1 차 미-중 무역합의 이후 개선되던 심리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또한 부정적인 요인 중 하나였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물론 전일 한국 증시에는 일부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전일과 같이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된다. 그러나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반등 또한 제한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가운데 미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추가 규제 논의 일정(2/28)을 연기하고,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중국에 대한 새로운 규제 반대를 시사한 점은 긍정적이다. 더불어 테슬라(+7.30%)가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급등한 점, 삼성전자가 퀄컴으로부터 5G 모뎀칩 생산 계약 수주 소식 등은 관련 종목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반등이 예상된 가운데 개별 종목 및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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