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욕 증시는 인공지능(AI) 테마의 랠리가 지속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나스닥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특히 엔비디아는 149달러를 돌파하여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약보합세로 마감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6일(현지시간)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0.06% 내린 42,706.56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0.55% 상승한 5,975.38, 나스닥종합지수는 1.24% 상승한 19,864.98로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기술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폭스콘이 AI 서버에 대한 강력한 수요 덕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특히, 거대 기술기업 '매그니피센트7'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0.45% 급등하며 주목을 받았고, TSMC, ASML, AMD 등도 각각 4%에서 7%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 이상 급등하여 관련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S&P글로벌이 발표한 12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6.8로 나타나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데이터는 투자자들에게 안정감을 주었고, 금리 인하 속도 둔화를 시사하는 연준의 발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증시는 AI 관련 주식의 강세로 인해 긍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 종목에 주목하는 것이 좋겠으며, 앞으로의 경제 지표와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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