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인 상승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58% MSCI 신흥 지수 ETF 는 1.36%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68 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1.70pt 상승한 303.5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9.3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했다. 특히 장중 중국 제약업체의 치료제 대량 생산 가능성이 보도된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동안 주식시장 상승을 제한했던 신종 코로나 이슈가 완화된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가운데 확진자 수 증가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여기에 세계 보건기구 또한 신종 코로나 확진자 사례가 안정화 되고 있다고 발표하자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은 오늘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해 라가르드 ECB 총재 등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 이슈가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였기 때문에 추후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발표한 점, 특히 공급망 훼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신종 코로나 이슈가 완전 해소 되기 보다는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이를 감안 여전히 지수 상승폭 확대를 이어가기에는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오늘은 옵션만기일인데 1 월 옵션 만기일에는 프로그램 순매수로 종가에 급등 했으나, 이번 만기일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돼 그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 월 만기일 직전 보다 KOSPI200 선물 고평가가 약하기 때문에 현물 순매수 대체 수요가 많지 않기때문이다. 한편, 세계 최대 휴대전화 산업을 위한 컨퍼런스인 MWC 가 결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취소 되었다. 이를 빌미로 관련 종목들의 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 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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