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매물 출회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44% MSCI 신흥 지수 ETF 도 1.31%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25 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0.35pt 하락한 299.4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1.6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특히 중국 공장의 재 가동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며, 이런 가운데 유럽 증시 또한 경기 부양 정책에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 증시는 관련 기대와 파월 연준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독점금지법 강화 우려로 그동안 미 증시 상승을 이끌어 왔던 대형 기술주가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차익 욕구를 높인다. 한편, 뉴 햄프셔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한 선거가 진행중이다. 지난 3 일 오와이오주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경선인데 현재 여론 조사 결과 버니 샌더스 후보가 28.7%로 1 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부티지지는 21.3%, 조 바이든은 11.0%를 기록중이다. 한편, 전국 여론 조사 결과에서 샌더스 후보가 23.0%로 조 바이든(20.4%)은 물론 부티지지(10.4%) 보다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와이오주 경선 이후 중도 성향의 블룸버그가 13.6%로 3 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58.2%를 차지해 민주당 경선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여기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버니 샌더스 후보의 지명만으로도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을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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