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전망 내용
제목 |
오늘의 증시전망 24.08.06(화) |
글쓴이 |
파생인닷컴 |
날짜 |
2024-08-07 [00:12]
count :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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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아시아 증시가 폭락했고, 뉴욕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7월 고용 쇼크에 따른 침체 공포와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 하락한 3만8703.27에 마감했으며, S&P 500지수는 3.00% 하락한 5186.33에, 나스닥지수는 3.43% 하락한 1만6200.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입니다.7월 미국 제조업 경기 위축과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공포가 투매를 촉발하여 아시아 증시와 뉴욕 증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글로벌 자금 이탈과 AI 반도체 관련주의 고점론,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면전 위험이 투심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다만, 장중 발표된 미국 서비스업 경기 지표 개선 소식으로 인해 침체 우려가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전월 대비 상승하여,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전환되었습니다.주요 빅테크 기업인 '매그니피센트 7'은 동반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주가가 각각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M7의 시가총액이 장중 최대 1조 달러 증발했습니다.국채 금리는 상승 전환하여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3.78%, 미 2년물 국채 금리는 3.89%로 반등했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38.57로 상승하여 2020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오늘의 미국 증시는 지속적인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시장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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