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증시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테마의 강세가 지속되어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5%, S&P500 지수는 0.25%, 나스닥 지수는 0.03%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51% 상승하며 AI 테마를 이끌었고, 다른 반도체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퀄컴과 TSMC는 각각 2%대, 1%대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 이상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35% 올랐습니다.

하지만 애플, 알파벳A, 메타플랫폼스는 1%대 하락했고, 아마존닷컴과 테슬라 역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모두 상승했으나, 임의 소비재, 소재, 커뮤니케이션 관련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소매판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를 밑돌았으나, 5월 산업생산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은 61.1%로 높아졌고, 올해 12월에는 2회째 금리인하 가능성이 45.9%로 반영되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53% 내린 12.30에 거래되었습니다.

오늘의 미국 증시는 AI 테마의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일부 대형 기술주의 하락세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