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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년 12월 06일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1-12-06 [10:53] count : 271

2021-11-29

코스피, 오미크론 경계감에 0.9%↓

신항섭 기자 =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감으로 국내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는 2900선 초반에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지난 11일 이후 12거래일만에 1000선이 붕괴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2936.44) 대비 27.12포인트(0.92%) 내린 2909.32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900선이 붕괴됐던 코스피는 한때 2890.78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 폭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이후 2920선에 안착한 모습을 보였으나 장 마감 직접 하락 폭이 다시 커지면서 29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7557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했다. 반면 기관은 7148억원을 순매수해 증시 하락을 방어했고, 외국인들도 446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5.65%), 비금속광물(-2.85%), 철강금속(-2.82%), 유통업(-2.77%), 건설업(-2.51%) 등이 내렸고, 은행(1.97%), 의약품(0.34%)만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만2300원에 마감했고, 네이버(-0.77%), 카카오(-1.99%), LG화학(-1.25%), 삼성SDI(-0.56%), 현대차(-2.43%), 기아(-1.74%)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1.61%), 카카오뱅크(3.08%)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1005.89)보다 13.55포인트(1.35%) 내린 992.34에 마감했다. 개인이 316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2175억원, 81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23%), 에코프로비엠(-2.87%), 엘앤에프(-1.63%), 셀트리온제약(-2.47%), 에이치엘비(-0.13%), 천보(-0.26%) 등이 내렸고, 펄어비스(0.15%), 카카오게임즈(0.39%), 위메이드(5.83%) 씨젠(4.31%) 등이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에 대한 투자심리가 불안해진 가운데 코로나 재확산으로 일부 업종의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개별 장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씨젠 등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흥아해운, HMM 등 해운업종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 나타났다"면서 "코스닥에서는 NFT(대체불가능토큰)와 메타버스 테마 쏠림으로 인해 디지털업종이 상승하다가 오후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보건기구(WHO)가 5번째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한 '오미크론' 악재에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2021-11-30

'오미크론 공포' 떨치고 반등...모더나 11%↑

신종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감에 지난주 금요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안도감 속에서 반등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여행주들도 반등했다.

장기 국채금리는 다시 1.5%대를 회복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60포인트(0.68%) 오른 3만5135.94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60.65포인트(1.32%) 오른 4655.27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91.18포인트(1.88%) 오른 1만5782.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479%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512%로 상승했다. 지난주 금요일 안전 자산으로 투자자들이 대거 움직이면서 금리가 1.4%대로 낮아졌지만, 이날 반등으로 다시 1.5%대를 회복했다. 채권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2021-12-01

코스피, 저가매수세 유입에 2%대 급등…2900 턱밑 마감

김경택 기자 = 12월 첫날 코스피가 2%대 급등세를 나타내며 290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지수가 연중 최저점으로 추락하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개인투자자들은 1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물량을 털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71포인트(2.14%) 오른 2899.72에 장을 마쳤다. 이날 21.11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에는 2900포인트를 회복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오전 발표된 11월 수출 데이터가 양호하게 나타난 동시에 전날 지수가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며 반발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들어 오미크론 악재로 지속된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과 지난달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일 미국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포심리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인식에 반발 매수세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 팀장은 "오늘 급반등에 따라서 사야 할지, 기다려야 할 지 투자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일단 큰 흐름에서 코스피가 여전히 하락국면임을 감안할 때 반등 시 추격매수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단 최근 급등락 과정을 통해 코스피 2800선 초반에서의 단기 가격메리트는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낙폭과대주, 소외주에 집중하되 목표 수익률은 낮게, 투자시계는 짧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84억원, 90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95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76%), 철강금속(3.61%), 운수창고(3.55%), 전기전자(3.54%), 화학(3.31%), 운송장비(2.96%), 제조업(2.85%), 건설업(2.67%) 등 대부분의 업종지수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4.35%)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SK하이닉스(2.19%), NAVER(2.36%), LG화학(3.46%), 현대차(2.81%), 기아(4.37%), 셀트리온(2.17%), POSCO(6.13%) 등 대부분의 대형주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1.52포인트(1.19%) 오른 977.1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오전 11시께를 기점으로 상승전환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34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억원, 3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8%), 셀트리온제약(1.75%), 에이치엘비(0.83%) 등이 올랐지만 에코프로비엠(-4.71%), 펄어비스(-3.04%), 엘앤에프(-5.13%), 카카오게임즈(-1.93%), 위메이드(-6.14%) 등은 떨어졌다.

 

2021-12-02

'오미크론'에 감염된 美 증시…국내 증시 '부담'

미국 증시가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소식과 통화정책 전환 우려에 수급부담을 느끼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공급망 불안 우려를 키웠던 제조업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시장은 오미크론 공포를 더 크게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2일 국내 증시는 전일과 같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1일 미국 증시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공급망 불안 이슈 완화가 완화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ISM 제조업지수’가 61.1로 예상치(61)를 소폭 상회하면서 공급망 불안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이 전일 상원에 이어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수는 오전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미국 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다우지수는 1.34% 떨어졌고, 나스닥지수(-1.83%)와 S&P500(-1.18%)도 내림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가 장 초반 경제지표 호전과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장중 유입되며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에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재료가 오미크론 확진 소식에 장 후반 가라앉았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미국 내 첫 오미크론 환자 발생 소식에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선 백신 접종 환자로 가벼운 증상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격이 확산될 가능성은 작다. 전일 미국 증시가 밸류에이션에 영향받지 않고 유동성에 의해 상승 폭을 키웠던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도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코스피는 단기 급락 이후 2800선에서 지지력을 확보하고 기술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오미크론 이슈에 일희일비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커 코스피 급등락 국면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달 10일 전후로 백신 효능과 치료제 효능을 확인하면서 오미크론 발 공포심리는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유가와 원자재 급락으로 인한 물가 부담 완화와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조기 금리 인상 전망 후퇴 등 안도감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기술적 반등이 추세적인 반전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오미크론 발 충격에서 벗어나도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소비 모멘텀과 수요 둔화 우려, 글로벌 병목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4분기 실적 시즌을 지나면서 실적 전망은 추가로 하향 조정 될 수밖에 없으며 코스피의 레벨다운은 불가피하다.

투자 전략은 기술적 반등을 노린 소외 주와 낙폭 과대 주 중심으로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 낙폭 과대 주와 4분기 실적 전망이 안정된 업종으로는 에너지, 조선, 철강 등이 있으며 이러한 업종이 반등한다면 비중은 축소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위드 코로나 수혜주인 호텔, 레저, 화장품, 의류 등 필수소비재 관련 업종은 이익 모멘텀이 있어 저점 매수를 통해 2022년 1분기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긍정적이다.

 

2021-12-03

코스피, 외인 매수 전환에 0.78%↑

신항섭 기자 = 오미크론 이슈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축소와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도 2.15% 급등하며 1000선 회복을 목전에 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945.27) 대비 23.06포인트(0.78%) 오른 2968.3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34포인트(0.32%) 내린 2935.93로 출발해 한때 292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미국 시간외 선물지수가 하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줬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 글로벌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하지만 매도세였던 외국인이 매수 전환하면서 코스피의 반등이 이뤄졌다. 이날 외국인들은 오후들어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이날 하루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1598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피 선물도 2897순계약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매도세였던 기관도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동반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감 직전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이날 하루동안 88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장 초반 3400억원 가까이 사들이며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전환에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하루 동안 270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은 대부분이 상승했다. 섬유의복(5.31%)이 가장 크게 올랐고, 은행(3.53%), 통신업(2.35%), 서비스업(1.73%), 운수창고(1.72%)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기전자(-0.02%)는 나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0.88%), 삼성바이오로직스(0.9%), 카카오(0.82%), 삼성SDI(1.02%), 현대차(0.24%), 기아(1.1%), 카카오뱅크(3.85%) 등이 올랐고, 대장주 삼성전자(-0.26%)와 SK하이닉스(-1.67%), LG화학(-1.3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77.43) 대비 21.04포인트(2.15%) 상승한 998.47로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닥은 상승 출발해 상승 폭을 점점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1612억원, 983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2937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5.9%), 펄어비스(5.35%), 엘앤에프(2.63%), 카카오게임즈(4.04%), 위메이드(6.64%), 셀트리온제약(0.41%), 에이치엘비(3.14%), 씨젠(0.3%), 천보(3.62%)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36%)는 나홀로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전장 약세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축소와 외국인 매수에 상승 전환 성공했다"며 "미국내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추세로 미국 시간외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재차 반등했는데 오미크론에 대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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