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경기선행지수, 월마트 가이던스 부진 등으로 하락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20일(목) 미국 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 약세, 월마트의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에 따른 급락(-6.5%) 등으로 향후 미 국 소비를 중심으로 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영향으로 3대 지수는 동반 하락 마감 (다우 -1.01%, S&P500 -0.43%, 나스닥 -0.47%). 전일 발표된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그동안 견조했던 미국 경기 둔화 우려를 부각. 미국의 1월 경기선행지수(LEI)는 전월 대비 0.3%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0.1%) 대비 하락.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또한 18.1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19.4)와 전월치(44.3)를 모두 하회. 세부 지표 중 신규수주 지수는 전월 42.9 → 21.9, 고용지수는 11.9 → 5.3으로 하락한 반면, 구매가격지수는 31.9 → 40.5로 상승하며 경기 둔 화와 물가 상승의 우려를 동반 자극. 이와 더불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와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도 트럼프 이민, 관세 정책이 미칠 경기 불확 실성을 언급하며 시장 우려를 자극한 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 연초 이후 S&P500 업 종별 수익률을 살펴보아도 헬스케어(+6.7%), 통신(+6.7%), 필수소비재(+5.2%)에 비해 경기소비재(-0.7%)는 부진 한 흐름을 보이며 미국 내에서 나타나는 방어주 강세도 눈여겨봐야 할 필요. 또한, 미국 소매업종의 경기 풍향계 역할을 하는 월마트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호실적(매출액 1,805억 달러, EPS 0.66 달러)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세 불확실성을 근거로 부진한 FY26 가이던스 발표(발표치 2.5~2.6달러 vs 컨센서스 2.77 달러)로 주가는 6%대 급락.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도 LA산불 여파 등 일시적인 요인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부진(MoM 발표치 -0.9% vs 컨센서스 -0.2%)한 수치를 기록했었음. 미국의 CITI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도 최근 마 이너스(-0.20)으로 전환해온만큼 그간 소비가 지탱해온 미국의 경기 성장 전망이 조금씩 둔화 조짐이 포착되고 있 다고 판단. 아직까지 경기침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지표 둔 화세가 추가적으로 나타날 경우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도 일부 완화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도 염두할 필요. 전일 국내 증시는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일부 미디어, 화장품 업종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최근 7일 연속 상 승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결과 반도체, 조선 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된 결과 양 지수는 하락 마감 (코 스피 -0.82%, 코스닥 -1.45%).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미 증시 하락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애플(+0.4%), 엔비디아(+0.6%) 효과와 달러 약세 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전일 하락분을 만회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 특히, 알리바바는 AI 진전에 따른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액 상승(YoY +13%) 등의 요인으로 주가는 8.1% 급등, AI 내러티브 강화 속 국 내 소프트웨어 업종의 분위기에 우호적으로 작용할지 주목해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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