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CPI 예상치 부합에도 숨고르기 양상 보이며 혼조 마감 미국 증시 리뷰 13일(수) 미국 증시는 10월 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중립 수준의 재료로 작용한 가운데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랠리가 일부 숨고 르기 양상을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는 혼조 마감 (다우 +0.11%, S&P500 +0.02%, 나스닥 -0.26%) 미국 10월 CPI는 전년 대비 2.6% 상승하며 컨센서스(2.6%)와 부합, 전월비로도 0.2% 상승하며 컨센서스(0.2%)와 부합.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또한 전년대비 3.3%,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와 부합한 수치를 기록. 세부 지표별 로 살펴보면, 10월 주거비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전월치(0.2%)에 비해 상승 속도 확대되었고 이로 인해 10월 물가 상승의 절반은 주거비가 차지하였음. 또한, 전월비 기준 10월 식품가격(0.2%), 에너지(0.0%), 신차(0.0%), 중고차 및 트럭(2.7%), 교통서비스 및 의료서비스 가격(0.4%) 등의 품목은 보합 또는 상승하였음. 한편, 10월 시간당 평균 실질임금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전월치(0.2%)에 비해 상승 세는 소폭 둔화, 전년대비 기준으로는 1.4% 상승. 10월 주간 평균 실질임금은 전월 대비 0.1% 상승, 전년 대비로는 1.4% 상승.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현재 연준의 이중 책무인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적에 근접했음에도 현시점부터는 점진적 금리 인하 를 느린 속도로 진행해야 한다고 발언. 또한,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로의 진전에 불확실 성이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추가 금리 인하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 주요 종목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M7 종목 중 애플(+0.4%), 마이크로소프트(+0.51%), 아마존(+2.48%), 테슬라(+0.53%)는 상승한 반면 알파벳(-1.51%), 메타(-0.82%), 엔비디아(-1.38%)는 하락. 업종별로 살펴보면, 경기소비재(+1.1%), 에너지(+0.8%), 부동산(+0.7%)은 상승한 반면 커뮤니케이션(-0.6%), IT(-0.3%), 헬스케어(-0.3%)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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