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주중 이벤트 앞둔 경계심리 등으로 약세
미국 증시 리뷰 4 일(월) 미국 증시는 파월의장 발언, 미 대선 경선,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 영향으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약세 (다우 -0.25%, S&P500 -0.12%, 나스닥 -0.41%) 업종별로 유틸리티(+1.6%), 소재(+0.7%), 부동산(+0.7%) 강세, 통신(-1.5%), 경기소비재(-1.3%), 에너지(-1.1%) 약세.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에 악화가 나타나지 않고 강력한 미국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금리인하는 긴박한 현안이 아니며, 올해 말까지 두 차례, 0.25%p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시장 참여자, 비즈니스 리더, 가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그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연속적인" 인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미국 연방대법원은 ‘슈퍼화요일’을 하루 앞두고 내란 선동 혐의를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유지한다고 판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출마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을 파기. ‘개별 주는 연방 공직 후보를 선거에서 제외할 권한이 없다‘ 는 수정헌법 14 조 3 항을 근거로 현재 미 연방대법원은 '보수 우위'(대법관 6 명 보수, 3 명 진보) 구도지만, 모든 대법관들이 개별주가 수정헌법 14 조 3 항을 시행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 엔비디아에 납품하는 데이터 서버 업체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18.65%)는 S&P500 지수 편입 소식에 주가 급등, 장중 30% 대까지 상승했으나 상승폭 축소 마감. 애플(-2.54%)은 EU 가 음악 스트리밍 앱 스포티파이와 관련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8 억유로(약 2 조 7000 억원)가 넘는 과징금을 부과, 시장 예상보다 3 배 이상 큰 규모로 매출의 0.5%에 해당. 테슬라(-7.16%)는 2 월 상하이 공장 출하량이 60,365 대로 전월 대비 16%, 전년동기보다는 19% 감소, 2022 년 12 월 이후 최저치 기록하며 주가 급락. 중국 춘절 연휴 판매 둔화와 가격 경쟁 영향에 기인하며 BYD 역시 2 월중 판매량이 12 만 2,311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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