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일(목) 국내증시는 매파적인 의사록 공개 이후 시장 금리 상승 부담, 중국 지표 부진 및 중국증시 급락, 반도체관련주
약세 압력 받으며 하락 (KOSPI -1.05%, KOSDAQ -2.27%) 금일 역시 강한 서비스업 경기로 인한 근원물가 부담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대내적 변수들 중 전일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결정에 1 조원 가량 비용이 소모될 것으로 예측되며 급락한 GS 건설은 국토부에서 83 개 현장에 대해 추가 확인점검 진행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8 월까지 투자심리는 추가로 악화될 여지 존재. 추가로 새마을금고발 부동산 PF 수수료 비리 의혹, 수신잔액 두달 연속 감소, 연체율 6.19%로 급증 등 부동산 PF 로 인한 부실 문제가 재차 부각됨. 그러나 현재 금융위에서는 뱅크런 우려에 예금을 해지한 고객이 다시 새마을금고로 돈을 예치하는 경우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11 년도 저축은행 부도 사태 당시에도 피해자 차등보상제를 통해 최대 5000 만원 예금을 보장해주는 조치가 나왔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SVB 의 경우와 같은 뱅크런으로 인한 시스템 리스크 확산 가능성은 낮고, 이로 인한 7 월 금통위 동결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판단. 또한 전일 시장금리 급등으로 반도체 업종이 추가 약세를 보이긴 했지만, 옐런 재무장관의 방중으로 최근 부각된 미중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 삼성전자 2 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감산효과 및 하반기 긍정적인 가이던스 제시 등 기대감은 국내 반도체 관련주들의 하단을 지켜줄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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