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일(목) 국내증시는 전일 미증시 마감후 마이크론의 실적 서프라이즈 및 반도체 업황 저점통과 언급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위안화 가치 급락에 연동된 원/달러 환율 상승, 분기 배당락일 영향 등으로 3 일 연속 하락 마감 (KOSPI - 0.55%, KOSDAQ -0.6%) 금일 역시 PCE 물가지수 결과 앞두고 제한적인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 마이크론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 인식은 확고해지며 전일 지수의 하락반전에도 IT 장비, 소재, 부품 업체들의 주가는 견고. 그러나 지수는 최근 중국 증시과 동행성이 커짐. 장중 달러/위안 환율은 7.3 위안 가까이 급등, 제로코로나 정책 시행하던 작년 이후 최고치 기록,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 역시 하락 반전. 반대로 하반기 정책 기대감은 더욱 커지게 될 것. 과거 중국의 PPI 가 YOY -4%를 하회한 이후에는 부양책 효과에 힘입어 반등, 현재 기업마진의 선행지표인 CPI-PPI 차이는 큰 폭으로 확대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소비가 반등한다면 기업 마진의 반등 강도도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국내 기업들은 중국 경기의 선행지표들의 움직임을 더욱 민감하게 반영하므로 향후 중국의 대출증가율, 주택가격 등의 턴어라운드 시점을 주시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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