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국내 증시는 1 월 수출 쇼크(-16.6%YoY, 컨센 -11.3%), FOMC 경계심리에도, 미국 임금인플레이션 둔화 기대 속 외국인 순매수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1.0%, 코스닥 +1.4%).
금일에도 덜 매파적이었던 2 월 FOMC 이후 미국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급등 호재, 원/달러 환율 하락(역외 -11 원)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미국 장 마감 후 메타(+2.8%)가 양호한 분기 실적 및 400 억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 등으로 인해 시간외에서 주가가 18%대 폭등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성장주 및 자사주 테마주들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또한 한국 1 월 반도체 수출이 -44.5%(YoY) 대폭 부진, 삼성전자의 인위적 감산 미이행 여파가 남아있긴 하지만, 마이크론(+3.8%) 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5.2%)가 매크로 이슈에 힘입어 급등했다는 점은 국내 반도체주에도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