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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앙드레 코스톨라니 1편 |
글쓴이 |
파생인닷컴 |
날짜 |
2015-12-03 [06:05]
count :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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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1편
사람들은 나를 흔히 '주식 전문가' 라고 부른다. 내가 그와 같은 찬사를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내일 주식이 어떻게 될지 알기 때문이 아니라, 오늘 그리고 어제 주식이 어땠는지 알기 때문이다.
어떤 상인이 물건을 팔아 두 배의 이득을 보면, 사람들은 사기를 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주식 투자자가 주식을 팔아 두 배의 시세차익을 얻는 것은 아주 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
투자자에게 가장 큰 충격은 예감했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 경우다. 그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투자자가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자는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지만, 자신의 경험만큼은 결코 잃어버리지 않는다.
중시에서 나타나는 대중 심리는, 한 사람이 하품을 하면 이어서 모두가 하품을 하고 한 사람이 기침을 하면 곧 모두가 기침을 하는 연극 공연장의 심리와 똑같다.
국가 파산? 금융 위기? 그에 대한 답변은 단 한 가지밖에 없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소란을 떠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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